Like익산포럼(대표 임형택 익산시의원)이 오는 29일 오후 7시 공단재생포럼을 개최한다.
주제는 ‘익산국가1산단 국유지 3만3000㎡(1만평)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이며 Like익산포럼 시민수다방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효선 익산메이커스페이스 센터장이 ‘익산산업단지-메이커문화를 상상하다’를 주제로 먼저 상상 발표를 하고, 이어서 임탁균 익산지역자활센터장이 ‘국가1산업단지의 노동운동기념관 및 시민문화예술공간 마련’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이어 이상랑 서양미술가․미술평론가는 ‘익산-새로운 예술적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상상을 꺼내놓고 3명의 상상발표에 이어 참석자들과 자유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Like익산포럼에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나온 이야기들을 정리하여 산업자원부, 국회의원, 관계기관에 전달해서 향후 활용계획에 포함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임형택 시의원은 “2018년 9월 의회 현장방문 일정을 통해 약촌오거리 국가1산업단지 (구)보일콘 부지를 방문했는데 그 공간을 보는 순간 다양한 상상과 영감이 떠올랐는데, 주변에도 공감하는 분들이 많았다”면서 “익산국가1산업단지는 이리, 익산 현대사에 있어 역사적 공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곳으로 건물을 무조건 철거하기 보다는 다양한 상상력을 결합하면 매우 멋진 핫플레이스가 될 것 같아 포럼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관심과 참석을 부탁했다.
한편 ‘Like익산포럼’은 2017년 8월 창립하여 매월 강연회, 토론회를 열어오던 ‘임형택과 함께하는 11월포럼’이 확대 개편한 단체로 현재 1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월례포럼을 개최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및 대안제시, 주요 의제 강연, 토론, 세미나, 실천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단재생포럼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임형택 대표(010-6610-0799) 문자로 신청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