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센터장 황인희)가 만성질환예방관리에 초점을 맞춘 각종 사업을 추진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익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평화동과 인화동, 동산동, 마동 등 4개 관할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모정 만들기 사업과 건강플러스 스마일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13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2개소(모정, 경로당) 250명 대상으로 총 8주간 건강반장 선출, 건강 체조, 체험교실(비만, 영양 등), 만성질환예방관리교육, 영양 교육,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상담 등 전년보다 다양한 분야별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진행된다.
특히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모정, 경로당 등 어르신들의 생활권 중심을 찾아 건강생활실천사업, 만성질환예방관리사업 등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활동을 강화한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어르신과 함께하는 건강모정 만들기 사업과 건강플러스 스마일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에 나서겠다”며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운영해 지역 건강 수준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