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청소년의 달·제47회 성년의 날을 맞아 11일 익산시 관내 청소년 및 지도자 32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익산시 정헌율 시장은 이날 오후 신동 대학로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개막식에 앞서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 32명에게 청소년상, 모범청소년, 모범성년, 청소년지도자 상을 수여했다.
수상자 선정은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 및 성년과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에 노력한 지도자를 격려하기 위해 익산시가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청소년단체 및 시설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 청소년상 : 이도훈(13.신동초),황하은(16.이일여중) ▲모범 청소년상 : 이세진(17.이리고), 김세미(19.진경여고),박예성(17.남성고) 등 25명 ▲모범 성년상 : 서은수(20.금마면),윤다흰(20.모현동),소해리(20.모현동) ▲청소년지도자상 : 김순하(31.청소년문화의집), 김미경(44,청소년수련관) 이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지역사회 다양한 진로체험 부스 등이 운영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사와 함께 진행되었다.
더불어 익산종로약국(대표 문규성 약사)과 ㈜종근당에서 수상자들에게 64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비타민을, 동아제약과 일동제약에서는 행사 참여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드링크 음료를 후원해 더욱 풍성한 시상식을 가질 수 있었다.
익산시는 제47회 성년의 날을 맞아 올해 만19세가 되는 2000년생 4천18명에게 축하카드를 발송 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날 “청소년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올바른 청소년으로 성장 해 주기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 해 갈수 있도록 안전하고 행복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