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만들기에 본격 나선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10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출범한 위원회는 박철웅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 관계자 및 교수, 아동기관 등 전문가 13명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앞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정책의 기본방향, 계획수립 및 시행 등에 관한 사항을 제안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하며 성공적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개최되는 첫 정기회의에서는 그동안 익산시가 추진했던 사업 현황 보고 및 아동친화도시 인증준비에 관한 사항들이 논의된다.
박철웅 부시장은 ‘이번 위촉식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익산의 본격적인 조성이 기대된다’며 ‘모든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행복한 익산 만들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