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맞아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병기)에서 홀로 지내는 어르신 가운데 고희를 맞으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고희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와 신광복지재단이 주최하고 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해 진행됐으며 고희를 맞으신 독거어르신들과 축하객을 포함해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고희연은 평소 효행을 실천해 타의 모범이 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효행자 표창 수여와 함께 고전무용, 가요공연 등 문화 공연으로 어르신들을 축하하고 소정의 선물과 감사의 뜻을 전하며 마무리 됐다.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김병기 관장은 “본 행사를 통해 독거어르신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어버이날이 갖는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박철웅 부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경로의식을 높여 효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