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서동축제 개막을 맞아 4일 익산 궁 웨딩홀에서 출향 익산시민 120여명을 초청해‘출향시민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재경익산시향우회, 재인천익산시향우회 등 총 5개 향우회와 정헌율 익산시장, 조규대 익산시의장, 최낙환 익산시애향운동본부장 등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한 환영식을 가졌으며 환영행사는 주요 시정업무설명, 감사패수여, 장학금 전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정헌율 시장은 축사를 통해 “출향시민들이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해 추억도 되새기고 서동축제에서 백제의 숨결을 만끽하시고 돌아가셔서 고향 익산이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향우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답사에 나선 이승원 재인천익산향우회장은“환영해 주신 정헌율 시장과 최낙환 익산시애향운동본부장 등 행사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향우들이 타지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마음만은 항상 고향을 생각하고 있으며 익산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향시민들은 5일에는 함열 고스락,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을 관람하고 각자의 고향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