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영상문화 활동과 참여적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향유권을 충족시키고 있는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가 올해 우수지역 미디어센터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는 지난 30일 완주공동체미디어센터 개관을 축하하고 단체의 사업방향과 회원센터의 공동발전 및 활동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열린 총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는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회원센터 3곳 이상의 추천을 받았으며 지역미디어센터 운영과 사업의 모범적인 사례를 창출한 점, 기타 지역영상‧미디어‧문화와 참여적 소통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지역미디어센터로 선정됐다.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는 전국 최초의 미디어센터 모델로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운영평가 사업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지정됐고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에서는 지난 2016년에도 우수지역미디어센터로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협회 관계자는 “지역미디어센터의 공동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돋보이는 미디어센터에게 이 상을 수여함으로써 사기진작과 지역영상·미디어·문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이런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는 미디어센터의 균형발전과 지역민의 참여적 미디어활동을 촉진하며 지역 영상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출범한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