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시민서포터즈가 대대적인 길거리 홍보에 나서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30일 익산역 사거리 등 7곳에서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전과 제48회 전국소년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2,019명의 익산 시민서포터즈와 익산시 전 직원이 함께 대대적인 길거리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D-14일 남은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장인들의 퇴근시간에 맞춰 한 시간 동안 어깨띠를 착용하고 현수막과 피켓, 깃발 등을 활용해 진행됐다.
익산시는 5월 초에 한 번 더 길거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홍보탑, 홍보아치, 가로등 배너기 등을 설치해 도심에 체전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온힘을 쏟을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2,019명의 시민서포터즈와 시 전 직원이 함께 전국장애학생체전과 전국소년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시민 여러분들도 함께 동참해 양대 체전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간 주 개최지인 익산시를 중심으로 6개 시·군에서 16개 종목이 개최되며, 제48회 전국소년체전은 5월 25일부터 5월 28일까지 4일 간 주개최인 익산시를 중심으로 14개 시·군에서 36개 종목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