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왕궁리 유적 인근에 관광객과 시민들의 휴게공간인 카페테리아가 문을 열었다.
익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임탁균)는 30일 왕궁리 유적의 새로운 쉼터인 카페테리아‘궁289’개장식을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왕궁리 유적은 익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방문객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휴게 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편함이 많아 유적전시관 옆에 1층에 연면적 429.57㎡의 카페테리아를 설치하게 됐다.
‘궁289’는 연중무휴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토요일엔 저녁 10시까지 운영돼 각종 행사시 방문객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운영자인 익산지역자활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근로능력 향상을 위해 취·창업을 지원하는 곳으로 시로부터 카페테리아 운영권을 수탁 받아 운영하며 자활사업 참여 대상자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익산지역자활센터 임탁균 센터장은 카페테리아를 개장하기까지 익산시와 전북광역자활센터의 많은 도움이 있었다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양질의 일자리 제공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