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박헌수) 여성청소년과 여청수사 3팀이 전북지방경찰청 ‘2019년 상반기 베스트 여청수사팀’에 지난 26일 선정됐다.
‘베스트 여청수사팀’은 전북지방경찰청 소속 15개 경찰서 여청수사팀 중에서 성폭력, 가정폭력,학교폭력 등 사회적 약자대상 범죄와 실종가출인 발견 등을 평가항목으로 하여 가장 우수한 팀을 선정해 반기별 포상하는 제도이다.
익산경찰서 여청수사 3팀은 성인 남성이 여장을 하고 여고 교실에 침입하여 교복 등을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사범 51명 검거, 실종·가출인 80명을 발견하고 피해자들에 대한 심리·의료·법률지원을 통한 사회적 약자 보호 등 평가항목에서 최우수 점수를 받아 ‘베스트 여청수사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베스트 여청수사팀 선정은 2017년 1분기, 2018년 1분기에 이어 연속 3회 선정되는 쾌거이다.
박헌수 익산경찰서장은 여청수사 3팀에 대해 전북지방경찰청장의 포상과 인증패를 전수하고 격려하면서 여성·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를 척결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공감받는 업무처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