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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생활폐기물 대행 1순위 ‘모두 기존 업체’

공동주택-합동산업, 재활용품-행복나누미, 음식물류-제이산업‥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유찰’

등록일 2019년04월28일 12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용역 업체 선정 평가 결과, 기존 운영 업체가 모두 1순위 협상적격업체로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24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용역 심사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적격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용역을 수의계약 방식에서 공개경쟁입찰로 바꾸고 응모에 들어갔으며, 지난 18일 공개경쟁 입찰 마감 결과 총 4개 분야에 모두 6개 업체가 참여했다.

 

평가항목은 기술능력평가(정성평가(60점), 정량평가(20점)), 가격평가(20점)로 정성평가는 제안서 평가위원회에서, 정량·가격평가는 입찰참여업체에서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평가가 진행됐다.

 

그 결과 합산점수가 가장 높은 업체가 각각의 분야에서 1순위 협상적격업체로 선정됐다.

 

1순위 협상적격업체는 ▲공동주택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유)합동산업, ▲재활용품·대형폐기물 수집·운반 및 생활자원회수센터 운영-(유)행복나누미, ▲음식물류 수거, 종량제봉투 보급, 압축폐기물 해체·운반-(유)제이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1순위 업체는 모두 기존 운영 업체들로 (유)합동산업은 2000년, (유)행복나누미는 2004년, (유)제이산업은 2013년에 최초 대행업체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현재까지 각각 해당 용역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1984년에 최초 대행업체 계약 체결한 이후 금강공사가 연속 운영해온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은 단독 응찰로 유찰됐으며, 오는 22일 재공고를 낼 계획이다.

 

협상적격업체들은 환경미화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휴게시설 및 샤워실 확충, 모범 환경미화원에 대한 지원 확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청소차량 안전발판 및 영상정보 장치 설치, 배기관 방향 전환 등을 제시했으며 청소차 GPS 장치 설치·운영, GIS(지리정보시스템)를 활용한 생활쓰레기 수거노선의 최적화 방안 등 그동안 관행적으로 진행됐던 업무추진 방식을 개선하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1순위 업체와 과업내용 및 제안서 내용을 토대로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번 계약으로 예산절감효과와 함께 환경미화원의 복지를 증진하고 쓰레기 수거체계를 개선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청소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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