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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첫 삽'

25일 기공식 개최...55억 원 투입, 2020년 10월 준공

등록일 2019년04월25일 18시5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총 사업비 55억원이 투입되는 익산시(시장 정헌율) 모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가 25일 첫 삽을 떴다.

 

익산시는 25일 모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예정부지에서 안전시공과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 이춘석 국회의원, 도․시의원을 비롯해 지역 주요 기관장 및 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시는 시비 45억 원과 특별교부세 10억 원 등 총 사업비 55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2,763㎡ 규모로 건립하며 1년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내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모현동 옛 동사무소는 지난 1984년 건립 후 35년이 지나 낡고 노후화됐으며 2006년 배산지구 택지개발사업을 통한 대규모 아파트건설로 인구 4만여 명이 유입됨에 따라 이용하기 비좁다는 민원이 제기돼 새로운 행정복지센터 건립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국민안전처의 승인을 받아 모현동 우수저류시설 상부 공터를 모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부지로 활용하는 방식을 선택했고 이를 토대로 부지매입비 및 기초공사비 총 35억 원을 절감해 행정우수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신축되는 행정복지센터는 1층 민원실, 2~4층에는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요가교실, 라인댄스, 노래교실, 외부에는 주민휴게공간이 들어서게 된다.

 

정헌율 시장은“모현동 행정복지센터가 완공되면 민원인들과 주민들의 이용만족도를 높이고 질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며“시민의 다채로운 문화 활동과 복지허브화의 공간이 될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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