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주 개최도시인 익산시가 24일 종합운동장에서 성공적인 체전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각 기관별 업무 분장을 실시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철웅 부시장 주재로 관·과·소장들과 읍·면·동장, 익산교육지원청, 익산경찰서, 익산소방서, 익산시체육회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양대 체전 개최까지 남은 기간 동안 마무리 계획과 개최 후 대회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홍보 및 숙박, 교통, 안전, 손님맞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홍보탑, 홍보아치, 가로등 배너기를 설치하고 있으며 체전 현장 홍보 및 SNS이벤트, 방송광고, 현수막 게첨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박철웅 부시장은“그동안 각 부서와 유관기간 등이 단계별로 준비해 왔지만 체전이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으며“도로환경 정비와 꽃 식재를 통해 아름다운 익산시의 이미지를 만들고 우리시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을 친절하게 맞이해 기억에 오래 남는 체전을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주 개최지인 익산시를 중심으로 6개 시·군에서 16개 종목이 개최되며 제48회 전국소년체전은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14개 시·군에서 36개 종목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