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등면 착한가게 19호점으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유)동방한돈(대표 이성임)이 2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돼지등뼈 2.5톤(6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 받은 돼지등뼈는 복지통장과 19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이 지역 경로당 48곳과 복지사각지대 및 사례관리대상 122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성임 대표는“마을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돼지등뼈를 후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철영 황등면장은“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 감사드리며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도움의 손길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동방한돈은 국내축산물(돈육,우육)을 HACCP시스템을(안전관리통합인증) 도입해 가장 위생적이고 고급화된 품질로 도축하여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는 기업으로 황등면에 가공공장과 직판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