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대학일자리센터가 지역기업 연합설명회를 통해 청년층 취업 활동 지원에 나섰다.
18일 원광대 수덕호 일원에서 열린 제4회 지역기업 연합설명회는 익산지역에 연고를 둔 그린바이텍, 순수본, 한국썸벧, 하림을 비롯해 도내·외에서 총 12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지역 청년 500여 명이 함께했다.
또한, 유관기관으로는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6곳이 참석해 대학, 기관, 기업이 지역 청년의 취업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를 준비한 이은희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원광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취업 플랫폼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는 취업이 매우 어려운 시기에 맞춰 청년층이 선호하는 기업군으로 다양한 기업을 초청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젊은이들에게 기업정보 및 채용프로세스를 제공함으로써 자신감을 갖도록 기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회 취지를 밝혔다.
한편, 원광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센터운영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에 선정돼 사업비 추가 인센티브를 받아 양질의 안정적인 진로·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