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 운영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지난 4월 18일(목) 롯데몰 군산점(점장 강정구)과 근로자 흡연 예방 및 흡연율 감소,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쇼핑몰에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을 뿐더러 쇼핑몰 내 근로자가 지역사회 주민들과 직접적인 접촉이 많은 만큼 근로자 금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양 기관이 공감해 추진되었다.
이에 따라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쇼핑몰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 1회 방문 휴게실 및 흡연실 내에서 흡연자 금연상담, 건강교육, 기초 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하는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시행하고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지역주민 건강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사회적 편견 때문에 기존의 보건소 금연지원서비스 이용률이 저조한 여성 흡연자에게 철저한 비밀보장을 원칙으로 하는 여성 전문 금연 상담사와의 1대1 맞춤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금연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청소년, 대학생, 장애인, 30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도 찾아가는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외에도 금연 성공이 어려운 중증·고도 흡연자를 대상으로 월 1회 4박 5일 합숙을 통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