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박헌수)와 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장성국)이 문화사업의 범죄예방 환경 개선 등 공동체치안 사업 확대를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18일 오전 10시 익산문화관광재단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박헌수 익산경찰서장과 곽노주 생활안전과장, 범죄예방진단팀(CPO), 장성국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와 이태호 사무국장 및 실무자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찰의 범죄예방 시책 추진과 익산문화관광재단의 문화예술관광사업 등 업무 협조는 물론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추구하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상호 공조에 나선다.
특히,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추진 중인 ‘왕도정원 가꾸기 사업’ 등 지역 내 낙후된 곳에 대한 환경개선 사업에 익산경찰의 범죄예방 환경개선(셉테드)을 적용·접목시킴으로써 단순한 환경개선 이상의 효과를 구현하자는 공동체치안 사업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헌수 서장은 “안전한 치안 환경 속에 익산의 문화 예술 그리고 관광사업이 공존한다면 이 또한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안전하고 행복한한 익산시 구현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 확신했고,
장성국 대표이사도 “양 기관의 협력이 단순한 기관 간의 우의와 화합을 넘어 익산시의 문화‧예술‧관광 사업 증진은 물론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보호하는데 큰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