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석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물 작품과 탄생석의 특별 전시회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 개최는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지사장 신평섭)가 주최하는 전라북도 관광홍보전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K-Style Hub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익산시의 매력적인 관광콘텐츠인 보석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역사적, 예술적 작품성이 뛰어난 보석류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된다.
시는 보석류 홍보 및 관광 자원화 추진과 ‘보석과 관광의 도시, 익산’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전시 품목으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익산의 미륵사지석탑, 사리장엄, 왕궁리오층석탑 등 역사적 배경으로 백제 장인들의 예술적 혼과 정신이 깃든 보석 작품과 관광객들에게 쉽게 보석에 대해 이해를 돕기 위한 다이아몬드, 루비, 에메랄드 등 12개월 탄생석과 원석 및 가공된 나석 등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수정, 오닉스, 호안석, 플로라이트 등 천연보석 재료를 이용한 보석 팔찌 만들기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는 익산보석 홍보 및 관광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사은품도 선착순 50명에게 전달해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 2018년도 미스춘향이 참여하는 전라북도 이동식 관광안내소를 운영하여 전라북도 관광 홍보와 관광객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전라북도 전통놀이 문화체험도 같이 진행하여 관광객의 만족도와 행사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정원섭 보석박물관장은 “이번 특별전시를 계기로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세계유산 도시를 홍보하고 보석으로 유명한 익산시를 보다 널리 알릴 계획이다”며 “전라북도 관광객 유치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이 이바지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