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대학일자리센터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진로 UCC 제작캠프를 지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참가자 32명을 17개 팀으로 나눠 현직 PD 및 전문 강사진이 ‘취업을 준비하는 너의 마음을 들려줘’란 주제로 취업과 관련된 내용을 다양하게 표현하도록 지도했다.
특히 스토리보드 구성 및 영상촬영부터 편집까지 단계별 사전 교육을 진행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캠프 후에는 제작발표회를 통해 참여자와 PD 간에 기술 및 내용을 토론하면서 현실적인 피드백이 이루어져 교육 효과를 높였으며, 제작된 작품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홍보영상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대학일자리센터장 이은희 교수는 “캠프를 통해 나만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면서 대체 불가능한 나만의 마이브랜드를 찾는 기회가 됐다”며, “청년들에게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속적인 진로 설계와 취·창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개소한 원광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센터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아 지역청년들에게 다양한 사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북권 취업거점 대학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