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케이엠씨 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조광수)은 17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지역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교육비에 써달라며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초·중학교 재학생 중 청소년비전카드 이용자들에게 특기 적성 교육과 부족한 교과목 보충을 위한 학원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조광수 대표이사는“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꿈을 응원하고 싶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어려운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해 준 케이케이엠씨 영농조합법인에 감사드리고 가정형편으로 위축되거나 희망을 접는 청소년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함라면에 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한 케이케이엠씨 영농조합법인은 현재 고구마, 참다래 등 농산물을 생산, 선별, 포장하여 대형유통업체에 납품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농산물 유통 전문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