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born’(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작가들의 작품전이 12일부터 보석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Re-born’재탄생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기반으로 '보석의 재탄생'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진행되었고 54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금, 다이아몬드, 산호, 진주 등을 재료로‘5G’, ‘바다 속 왕궁’, ‘인간! 우주난의 거듭난 보석’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는 5월 12일까지 이어지며 이 기간 동안 전시실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주말 보석테마 관광지 상설공연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초대 전시로 대한민국 귀금속 디자인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차세대 주얼리 디자이너들의 입문을 위한 희망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어질 블링블링 주얼리 페스티벌 등과 함께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즐기고 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회장 서애란)는 1993년 창립해 디자인개발,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한 제품개발과 국제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귀금속보석디자인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회원들은 현재 국내외 귀금속산업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실무자와 교육기관의 전공 관련학과 지도자 및 창의적인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디자이너들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