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둘째 주 주말을 맞아 익산시에서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개최됐다.
12일에는 ‘2019 익산시장배 이순 정구대회’가 익산시이순협회 주관으로 중앙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60세 이상 동호인 150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후회 없는 멋진 승부를 펼쳤다.
같은 날 함열 실내게이트볼장에서는 ‘제4회 익산시 한마음 게이트볼대회’가 300여명의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익산시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저변 확대 및 동호인들이 건강한 삶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13일에는‘제53회 익산시장배 전북 동호인 테니스대회’클럽 단체전 경기가 열렸다. 테니스 동호인 1,20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개인전을 금배부, 은배부, 동배부로 클럽 단체전은 금배부와 은배부, 동배부와 동배부 혼합 복식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13일부터 이틀 동안‘제10회 익산시 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익산시배드민턴협회 주관으로 배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8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헌율 시장은“날씨가 따뜻한 봄날 적절한 운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양한 체육 행사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익산시 생활체육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