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이 운영 중인 전북금연지원센터(센터장 오경재)가 보건복지부와 국가금연지원센터에서 실시한 2018 사업평가결과 우수 센터로 선정 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지난 4월 9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 리조트에서 열린 ‘2019년 지역금연지원센터 사업성과대회’에서 이 같이 수상했다.
이번에도 우수 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6월 26일 개소 이후 4년 연속(2015년-2018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전북금연지원센터는 1기 사업(2015년-2017년)에 이어 2기 사업(2018년-2020년)을 운영하면서 전북도민의 흡연율 감소 및 금연지원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금연사각지대 대상자(위기 청소년, 여성, 대학생, 장애인, 30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 입원환자)를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스스로 금연을 하기 힘든 중증흡연자를 대상으로 집중치료형 금연캠프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지역 보건의료기관과 연계한 금연 홍보활동을 기획·추진함으로써 전북 도민의 흡연예방과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개소 후 5년 동안 보건복지부 장관상(기관 및 개인)을 7차례나 수상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번에 열린 사업성과대회는 국가금연정책 현황과 추진방향을 협의하고 2018년 사업성과를 공유하며 우수사례 확산을 통한 지역금연지원센터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열렸다. 또한 각 지역금연지원센터의 센터장 협의체 회의 및 세부 사업별 사례 공유와 세미나 운영을 통한 원활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개최 된 것이다.
오경재 센터장은 “금연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보건의료기관 및 사업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며 “지역 주민의 흡연율 감소를 위해 더욱 매진하여 담배로부터 자유로운 전북을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