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 정형외과 김정우 교수가 전라북도 의사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정우 교수는 지난달 28일 전주시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전라북도의사회 제46차 정기총회에서 이 상을 수상했다.
김정우 교수는 이번에 Arthroscopy: The Journal of Arthroscopic and Related Surgery에 발표한“Risk Factors for Recurrence of Anterior-Inferior Instability of the Shoulder After Arthroscopic Bankart Repair in Patients Younger Than 30 Years”(견관절 전방 불안정성이 있는 30세 이하의 젊은 환자에서 관절경적 Bankart 수술 후 불안정성의 재발에 대한 위험인자 평가)란 논문으로 이 상을 수상했다.
김정우 교수는 원광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6년 본원과 전공의로 인연을 맺은 후 미국 세이트루이스워싱턴대학 연수를 거쳐 현재 원광대병원 정형외과장을 맡아 환자 진료와 의대 교수로서는 후진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정우 교수 연구팀은 2018년 국제학술지(SCI)에 다수의 논문을 게제 하였고 특히 지난 2016년에는 상위 1% 이내 저널인 미국 골관절 외과학회지(JBJS)에 연구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올렸을 뿐만 아니라 견·주관절의 관절경을 통한 치료에 대해 새로운 기술 및 우수한 치료 결과를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에 등재되기도 했다.
김정우 교수는 현재 대한견주관절학회 평의원,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홍보위원회 간사 및 학술위원과 관절경학회 학술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위원, 근로복지공단 상시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