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김남호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이 지난 4일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 개최된 제47회 ‘보건의 날’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남호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 이래 전북 도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조기증상 인지도 향상, 당직 체계 및 응급진료 체계 확립, 조기재활 및 지역연계 관리체계 구축 등 뛰어난 센터 운영 능력을 보여왔다.
또한 고령화로 인한 전북도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2012년부터 2016년 사업평가까지 5년 연속 전국 1위의 성과를 올렸고 2018년 사업평가에서 다시 전국 1위에 선정됨으로써 심뇌혈관질환의 진료·재활·예방에 있어 수준 높은 센터로 인정받고 있다.
김남호 센터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통한 지역민 건강 수준 향상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9년 동안 센터 교직원들과 한길을 걸어왔는데 이렇게 큰 관심과 뜻깊은 상을 받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민 곁에서 열심히 심뇌혈관 질환을 지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 심뇌혈관 질환으로부터 자유로운 전북을 만드는데 기여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