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올 상반기부터 친환경 시내버스를 도입한다.
시(시장 정헌율)는 5일 ㈜익산여객 강상선 대표, ㈜신흥여객 김용원 대표, ㈜광일여객 김성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압축천연가스(CNG) 버스 구입비 7억 5천 6백만 원의 보조금을 전달했다.
지급된 보조금으로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18대의 압축천연가스 버스가 도입되며 사업이 완료되면 많은 시민들의 이동수단이 저공해차로 전환됨으로써 쾌적하고 깨끗한 녹색도시로 한 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헌율 시장은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꼽히는 경유 시내버스를 전량 압축천연가스버스로 교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모든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