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재난 예방을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4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박철웅 부시장 주재로 시민안전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 18일부터 추진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부서별 문제점 및 건의사항 등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 청취와 대진단 기간 동안 중점 추진해야 할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시는 7개 분야, 253개소의 국가안전대진단 대상 중 199개소의 점검을 완료해 78.7%의 점검률을 보이고 있으며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모든 대상을 합동으로 점검하고 있다.
특히 2019 국가안전대진단은 자율점검 실천과 안전문화 운동 전개에 중점을 두고 있어 주택(일반,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의 자율점검표 배부·게시(부착)에 대한 추진사항을 검토하고 많은 시민들이 자율점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박철웅 부시장은 “재난은 예방이 중요한 만큼 대상시설물에 대한 위험요소를 적극적으로 찾아내 개선할 것과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이 끝날 때까지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