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올해 66개 정책과제를 최종 선정하고 중점 추진한다.
3일 익산시는 정헌율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41개 정책과제별 이행실적 보고와 당초 목표대비 우수 추진과제에 대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책과제는 시민행복도 제고 공약과제, 2019년 시정운영 방향 직결 사업, 시민의 요구가 크거나 지역이슈가 되는 과제 등을 중심으로 내부 컨설팅을 거쳐 66개가 최종 선정되었다.
이 가운데 상대적으로 중요한 25개 사업 (▲지역맞춤형 인구정책 ▲일자리 정책 ▲5백만 관광도시 조성 ▲효 문화도시조성 ▲공공승마장 및 VR말산업 체험관 조성 ▲KTX 익산역 대중교통연계체계 구축 ▲도시재생뉴딜사업 ▲신청사건립 ▲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 분양률 제고 및 2단계사업추진 등)은 매주 진행되는 간부회의를 통해 추진상황이 점검되며 중점 정책과제로 분류해 관리된다.
또한 이번 보고회를 통해 보고된 41개 정책과제 (▲도시관리공단 설립 ▲안전보호 융복합 제품산업 ▲시민감동의 친절행정서비스 대표부서로 육성 ▲익산시 푸드플랜 수립 ▲시내버스 지·간선제 추진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건강관리사업 확대 ▲ 하수찌꺼기 감량화 사업 등)는 분기별 보고회와 월별 서면보고를 통해 정기적으로 점검되며일반 정책과제로 분류해 관리된다.
전체 정책과제는 연간 2회 평가되며 평가항목은 과제의 목표달성 정도 등 3가지 항목으로 사업기간을 현저하게 단축시키거나 금년 최초 적용되는 신규 프로그램, 도전적인 목표제시를 통해 우수성과 달성 등 이행 노력도를 중심으로 평가된다.
정헌율 시장은 보고회를 통해 “정책과제는 보고를 위한 과제가 아닌 선제적이며 능동적인 업무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운영되는 만큼 부서장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 정책과제는 올해 최초 도입되어 부서장의 책임행정을 실현하고 시민의 시정 만족도 제고를 위해 운영되는 시책으로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우수사례는 각 부서에 전파하는 등 향후 정책과제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