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 스님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 익산시립도서관의 이번 주 1주1책 신간 추천도서로 선정됐다.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은 현대인의 여러 심리적인 문제들 중 ‘자기 소외’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현대인의 관심은 주로 밖에 있고 외부자극에 반응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분주하기 때문에 지금 나는 어떤 느낌인지, 어떤 삶을 살고 싶고 어떤 가치를 추구하고 싶은지 들여다볼 겨를 없이 그냥 살아간다.
이 책은 마음이 고요해질 때 비로소 드러나는 내 안의 소망, 진정으로 꿈꾸는 삶의 방향과 가치를 찾는 계기, 오랫동안 눌러놓았던 감정과 기억으로부터 치유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고요함은 나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이라는 저자의 말처럼 나 자신을 찾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나에게로 가는 길’의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스님이 안내하는 고요함의 길을 조용히 따라가면 마음의 평온을 얻게 될 것이며 복잡하고 소란한 세상 속 나 자신을 잃어가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이다”며 이 책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