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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활력 찾기 프로젝트 ‘활력 4060’ 추진

익산시 중·장년층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관내 기업들 찾아가 상담서비스

등록일 2019년04월03일 12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노승호)는 중·장년층의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중·장년 활력 찾기 프로젝트인 ‘활력 4060’사업을 추진한다.

 

3일 익산시보건소는 2층 교육실에서 관내 기업인 ㈜두산전자, ㈜만도, ㈜한국세큐리트와 유관 기관인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영등1동 행정복지센터가 모여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원활한 업무 연계를 위한 중·장년 활력찾기 프로젝트 ‘활력 4060’의 사업설명회 및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2017년 시 지역사회건강통계에 따르면 지역 중장년 스트레스 인지율(30-39세 41.7%, 40-49세 30.7%, 50-59세 22.1%)은 도내 스트레스 인지율(21.9%)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이에 반해 스트레스 및 우울증상으로 인한 정신건강 상담률은 시 전체 7.4%에 비해 40-49세는 3.9%, 50-59세는 6.6%로 낮게 나타났다.

 

특히 시 전체 자살자 중 30~40대 33.4%, 60대 이상 연령대는 44%를 차지해 중·장년의 자살률이 높았다.

 

이런 통계에 기초해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기업 및 유관기관과 함께 중장년 활력찾기 프로젝트 ‘활력4060’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으로 지역 중·장년층의 정신건강 실태 현황, 사업의 필요성, 사업 내용 등을 인지하고 정신건강증진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 다양한 기업체 및 관련기관을 찾아가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정신건강상담을 통한 고위험군 발견 및 조기개입, 행복릴레이 캠페인, 스트레스 우울예방 및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다.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노승호 원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익산시의 중·장년층자살률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초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해 중·장년층의 스트레스 및 우울감이 낮아지고 자아존중감과 삶의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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