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이 환자에게 있어 생명과 같은 의무기록의 충실한 작성을 위해 당근 정책을 펴고 있다.
원광대병원 의료정보(의무기록)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5일 문화센터 5층 회의실에서 지난해 하반기 의무기록 충실 작성 의사들을 선발,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이날 수상자는 내과 변정태, 소아청소년과 전성배, 산부인과 오하경, 이비인후과 한승윤, 정형외과 김건록 등 5명이다.
수상에 필요한 심사 기준은 환자수/재원일수 대비 미비 기록 발생 건수, 재원환자 미비기록 발생 건수, 현재 미비기록 건수, 미비기록 발생 후 작성의 신속성 및 협조성이 엄격히 적용됐다.
의무기록은 환자에게 있어 생명과 같다. 의무기록은 환자의 질병에 대한 진단 및 치료, 수술, 처치 등 진료 전반에 필요한 기록물이다.
원광대병원은 환자에게 있어 소중한 기록들이 미비한 점 없이 자세하고 꼼꼼하게 기록 돼 남을 수 있도록 의무기록 작성 의무와 동기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상•하반기로 대상자들을 선정, 시상식을 실시하고 있다. 교직원 모두가 환자중심 병원으로 거듭나는데 필요한 환자 관련 업무들을 소중하게 수행 해 나가는 것이 원광대학교병원측의 바램이다.
윤권하 병원장은 “의무기록 작성은 환자의 치료와 생명이 직결되는 기록인 만큼 성심을 다하여 기록, 보관, 관리해야 한다. 본원의 모든 의료진들은 환자 진료와 관련한 모든 사안들은 매우 소중하게 관리하고 있다. 모든 면에서 본원이 대한민국 Top 10의 병원에 선정 될 수 있도록 도전 정신과 의지를 키워 나가자”고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