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상품전 및 정책토론회’가 오는 4일 오후 2시와 3시, 국회에서 연속 개최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상품전은 입주기업들이 판매하고 있는 다양한 상품을 전시·홍보함으로써 입주기업들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다양한 지원 기관들의 홍보 활동을 통해 기업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조배숙·이춘석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전라북도·익산시·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4월 4일∼5일 이틀간 진행된다.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 어떻게 할 것인가?’(주최: 국회의원 조배숙)라는 주제로 열리는 정책토론회는 지난해 10월 조배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성을 알리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최지현 박사가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는 김기표 교수(전 법제처장)와 권대영 박사(한국식품연구원)가 발제를 하고, 토론자로 손정민 교수(원광대), 문경민 전무((주)하림지주), 안진영 대표(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협의회) 등이 나선다.
조배숙 의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상품전과 정책토론회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및 입주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법적·제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이번 상품전 및 정책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가식품클러스터 특별법 제정 및 2단계 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라 밝혔다.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는 2019년 3월 말 현재, 국내외 70개사에 전체 분양면적의 43.3%를 분양 완료하고, 올해 1월 신규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를 통해 입주기업들의 기업 비지니스 및 기술지원, 청년식품창업Lab 등을 통한 다양한 일자리창출 지원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