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영등2동(동장 박기성),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근호), 이리북문교회 (담임목사 김종대)는 1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맞춤형 복지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저소득 가정의 욕구에 맞는 양질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과 복지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4월부터 이리북문교회에서 가정형평이 어려워 학습 지원을 받지 못하는 영등2동 한부모가족 초등학생 4명에게 월 5만원씩 12개월 동안 학습비를 후원하기로 했다.
그동안 꾸준히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해 온 이리북문교회는 자발적으로 모인 성도들이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 세대에 학습비를 지원하기로 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박기성 동장은“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지역의 복지 나눔 문화 발전과 확산에 힘을 보태준 김종대 목사님과 성도 분들께 감사드리며 저소득가구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사회안전망 형성을 위해 협약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