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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맞춤형 복지 민관협약 체결

영등2동 희망동행·이리북문교회, 복지서비스 확대 협력

등록일 2019년04월02일 14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영등2동(동장 박기성),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근호), 이리북문교회 (담임목사 김종대)는 1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맞춤형 복지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저소득 가정의 욕구에 맞는 양질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과 복지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4월부터 이리북문교회에서 가정형평이 어려워 학습 지원을 받지 못하는 영등2동 한부모가족 초등학생 4명에게 월 5만원씩 12개월 동안 학습비를 후원하기로 했다.

 

그동안 꾸준히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해 온 이리북문교회는 자발적으로 모인 성도들이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 세대에 학습비를 지원하기로 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박기성 동장은“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지역의 복지 나눔 문화 발전과 확산에 힘을 보태준 김종대 목사님과 성도 분들께 감사드리며 저소득가구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사회안전망 형성을 위해 협약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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