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모현동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가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4월 중 착공에 들어간다.
모현동 행정복지센터는 구 모현동사무소 뒤편 모현동 180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국비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55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2,763㎡ 규모로 건립된다.
2020년 10월 개소 예정인 센터는 1층 행정 사무소 2~4층에는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요가교실, 라인댄스, 노래교실 수강 시설이 외부에는 주민휴게공간이 들어서게 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설치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해 예산을 절감하였으며 장애물 없는 건물 신축으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이용불편을 겪지 않도록 설계하였다.
정헌율 시장은 “모현동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행정복지센터가 완공되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시민의 다채로운 문화활동과 복지허브화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