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이 환자 만족을 넘어 감동을 주는 환자중심 병원으로의 변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은 지난 3월 26일과 28일 양일간 제2차 환자경험평가 대비 전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017년 제1차 평가에 이어 2019년 실시 될 제2차 환자경험평가를 대비한 이번 교육은 적정의료관리실 주관으로 외래동 대강당에서 열렸다.
2017년 환자경험 평가 당시 대상은 500 병상 이상 종합병원에서 2일-56일 사이 1일 이상 입원 경험이 있는 만19세 이상 성인 퇴원자였다. 평가 항목은 입원 중 경험한 5개 영역 19개 문항, 전반적인 입원경험평가의 1개 영역 2개 문항, 개인의 특성 3개 문항 등 총 24개 문항을 전화 조사하는 방식이었다.
제1차 평가에서 원광대병원은 평가를 받은 92개 병원 중 9위, 전국 42개 상급종합병원 중 5위에 올라 환자 만족도가 높은 병원으로 평가 됐다. 환자경험평가는 지난 2000년초부터 미국, 영국, 네덜란드 등 여러 선진 국가에서 실시해 오던 평가다.
환자경험평가는 환자의 의견과 가치가 존중되고 있는지, 또 의료 기관에서 그에 상응하는 진료를 환자에게 제공 하는지를 확인하고, 환자중심의 의료 문화를 확산시켜 환자가 느끼는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하여 환자가 직접 평가하는 의료서비스 제도로 환자중심 의료서비스 확립에 의미있는 첫 시도로 평가 되고 있다
김대원 적정의료관리실장은 소감을 통해 “환자만족과 감동을 넘어 환자중심 병원으로 변화 되어가는 트렌드에서 본원이 환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매우 기쁘다”며 “향후에도 본원은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명문 병원으로 자리매김 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