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와 농어촌공사 익산지사(지사장 차상철)는 1일 올해 5월 착공 예정인 황등지구 배수개선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점검에는 박철웅 부시장을 비롯한 미래농업과 관계자, 차상철 농어촌공사 익산지사장 등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추진하였으며 주민의견 및 건의사항을 점검하였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황등면, 신용동, 현용동, 만석동 일원 유역면적 1,266ha, 수혜면적 684ha로 전액국비 340억 원이 지원되어 2025년까지 추진된다.
주요사업으로는 배수장신설 2개소, 게이트펌프 7개소, 배수로신설 및 정비 14km, 유수지 1개소(5ha)가 설치된다.
현재 황등 배수개선 사업 인정에 관한 열람·공고통지 및 의견청취를 마쳤으며 전라북도로부터 사업 시행계획 승인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착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공되면 호우 시 상습침수 피해 예방과 경지이용률증대에 따른 농가소득증대 및 영농환경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