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장성국(60) 전 롯데월드 영업본부장이 선임됐다.

익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정헌율) 장성국 초대 대표이사의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4월 1일 오전 11시 익산시장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장성국 대표이사는 중앙대학교 영문학을 전공하였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종합관광시설인 롯데월드 경영기획부문장과 영업본부장으로 32년간 근무해온 관광분야의 베테랑 전문가이다.

장 대표이사는 지난 32년간 근무한 현장경험과 조직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 익산문화관광재단의 업무와 역할에 대해 “문·화·관·통(문화로 보고(觀), 관광으로 통(通)한다”는 새로운 가치와 비전 및 목표에 걸맞은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보일 예정이라고 그 포부를 밝혔다.

또한 조직구성원들의 화합과 탄탄한 팀워크를 중요시하고 있는 장성국 대표이사는 앞으로 익산만의 문화자원과 특성 및 정체성을 바탕으로 타 지역과는 차별되면서 지속성장이 가능한 문화관광자원 및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함께 직접 재단 사업이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아울러 내·외부 관련 여러 단체와의 협업을 통하여 익산만의 지역적 특성을 기반으로 한 홍보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함으로써 익산 시민들뿐만이 아니라 타 지역의 관광객들도 꼭 한번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익산이 바로설 수 있도록 문화관광중심도시, 익산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노력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올해로 출범 10년을 맞이하고 있는 익산문화관광재단은 ‘익산문화비전 2030’, ‘익산학 연구’, ‘지역스토리텔링’, ‘익산문화정책단 운영’ 등 급변하고 있는 문화예술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정책 연구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익산을 대표하는 축제인 ‘익산서동축제’, 원도심 활성사업인 ‘익산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및 활성화 사업’,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 사업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 및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 ‘시민문화플랫폼 운영’, ‘생활문화활성화지원’, ‘다이나믹 익산 아티스트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