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청렴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고강도 청렴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익산시는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의 시정목표 구현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익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박철웅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서별 대책 보고회를 29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간부공무원이 중심이 돼 ′청렴한 익산시 공직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고자 하는 정헌율 익산시장의 강력한 의지에 의해 추진되었다.
보고회에서는 감사담당관 외 52개 부서에서 청렴 점착메모지 제작, 청렴계단 오르기, 청렴텀블러 사용, 청렴 액자 만들기, 청렴 화분 가꾸기, 고객 소리함, 청렴 독서 릴레이, 청렴 좌우명 갖기, 청렴 바탕화면, 행정봉투 청렴문구 인쇄, 이달의 청렴친절왕 선정, 건축허가·신고 투명성 제고 등 다양한 청렴시책이 발굴되었다.
시는 발굴된 시책들은 꾸준히 추진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집행 및 관행적 부당한 행위들을 근절시켜 나갈 예정이다.
박철웅 부시장은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라는 말처럼 부서장들부터 청렴에 대한 인식과 솔선수범하는 자세에 따라 청렴도 향상의 성패가 좌우될 것” 이라며 “1,500명의 직원이 하나가 되어 맡은 바 추진업무에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