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2단계 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2단계 LINC+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원광대는 오는 2021년까지 산학협력 고도화형 LINC+사업을 추진하며, 3년 동안 134억여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 2017년도부터 LINC+사업을 수행해온 원광대는 현장실습센터, 캡스톤디자인센터, 창업교육센터, 학생지원센터 등 산학교육본부와 지역선도센터, 기업지원센터, 기술선도센터, 공동기기센터 등 산학협업본부를 비롯해 사업행정본부로 이루어진 기존 조직을 개편해 산학협업본부에 BEST+ 특화 분야 ICC 4ro(Bio, Energy, Smart, Transportation) 및 RCC(고도익산, 사회적경제, 행복도시) 영역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또, 모의창업을 통한 창업교육의 다각화 및 특화분야 ICC 활성화로 연구 과제를 도출하고, 지역사회 맞춤형 산학교육 고도화 및 RCC의 지역교류 활동을 통한 산학협력 교육프로그램 확산을 통해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성과 극대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LINC+ 육성사업은 대학 여건과 특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학협력모델을 발굴·추진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산학협력 고도화형 55개 대학과 사회 맞춤형 학과 중점형 20개 대학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