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이 의료 행복도시 익산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27일 문화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익산시와 익산 시민, 윤권하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의료 행복 도시 “익산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국토교통부에 공모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위하여 익산시와 원광대학교병원이 의료 행복 도시 익산을 꿈꾸며 한국에 보급 가능한, 클라우드형 커넥티드 헬스케어 챌린지 사업 참여 성사를 위한 행사였다.

익산시와 원광대병원은 간담회에서 익산시 전 지역 만65세 이상 고위험·고령 환자들을 대상으로 국제 표준형 클라우드형 커넥티드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고 대상 환자들의 만성 질환을 익산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를 통한 고품격 의료서비스로 활성화시켜, 시민들 의견이 반영 된 플랫폼을 글로벌 비즈니스화 모델로 성장시키려는 내용에 관해 밝혔다.

원광대병원은 고령 환자의 개인 맞춤형 평생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클라우드형 커넥티드 헬스케어 플랫폼을 건립하고자 한다. 또한 권역 내 고위험 환자의 응급 상황에 신속 대응을 위한 환자 모니터링과 개인 의무기록의 클라우드형 관리 체계도 세우려는 계획이다.

특히 전북 익산시와 원광대학교병원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평생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이번 간담회가 클라우드형 커넥티드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으로 고령화•고위험 환자들도 질높은 의료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네트워크가 형성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윤권하 원광대학교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익산 시민과 익산시 관계자 여러분이 간담회에 참석해 주어 감사하다. 클라우드형 커넥티드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사업의 성공으로 누구나 질높은 의료 서비스를 경험 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익산시와 익산 시민들이 발전적인 의견을 나누고 정보화 시대를 선도 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챌린지가 이루어지는 간담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