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이영훈 교수가 27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경과보고 및 질관리 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의과대학 오경재, 이정미 교수와 함께 전라북도 서부권역 6개 시·군(익산시, 군산시, 정읍시, 김제시, 부안군, 고창군)의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하고 있는 이영훈 교수는 조사 기획과 수행을 통해 건강통계를 생성하고 해석하여 행정기관과 보건기관, 언론기관, 학계 등 지역사회에 환류·소통함으로써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건강증진계획 및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기여했다.
특히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원광대학교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및 전북금연지원센터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사회의 각종 보건의료사업 수행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건강조사의 건강지표 개선과 주민들의 건강수준 향상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이영훈 교수는 지역사회건강조사 분석 결과를 활용해 최근 3년간 국내·외 학술지에 주저자로 논문 9편(SCI급 4편)을 게재하고, ‘지역사회 건강과 질병’에 총 4편의 원고를 게재하는 등 조사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연구 및 활동, 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성과 활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