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노후화와 공간 협소로 수년간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했던 모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에 파란불이 켜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익산갑, 법사위)은 27일, 노후화된 모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를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0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 10억을 포함해 총 50억을 투입해 연면적 2,900m²에 지상4층 규모의 청사가 완공되면 보다 원활한 대민서비스 제공과 주민들의 문화복지를 위한 생활공간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춘석 의원이 확보한 이번 모현동 행정복지센터 특교는, 이 의원이 지난 1월부터 주민들을 직접 만나 의정보고 순회를 하면서 수렴했던 의견을 반영한 결과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건물의 노후화는 주민들의 복지는 물론 안전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며,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불편이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파악해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는 민생 현안을 발굴하고 해법을 마련하는 현장밀착형 의정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