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대표이사 정몽원)와 만도노동조합 익산지부(지부장 장금석)는 28일 익산시를 방문해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4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익산시 청소년 희망나무 프로젝트 대상인 학업성적이 우수하지만 경제적 사정이 어려워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만도 김구현Operation센터장은“청소년 희망나무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갖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주)만도는 나눔과 실천으로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만도노동조합 장금석 지부장은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부담에서 벗어나 꿈을 향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계속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만도와 만도노동조합 익산지부는 2012년부터 사랑의 연탄나누기, 김장김치 지원, 지역아동센터 및 장애인시설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 희망나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저소득 중·고교 학생 240여명에게 6년간 2억 4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