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박헌수)에 민•형사 전반에 걸친 상담이 가능한 ‘수사민원 상담센터’가 마련된다.
익산경찰서는 26일 수사민원 상담센터 자문변호사 위촉식을 열고 익산시민을 대상으로 법률 무료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전북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20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수사민원 상담센터는 경제팀 옆 사무실에 위치하며 4월 1일부터 월〜금요일 오전 09:00-12:00, 오후 14:00-17:00까지 위촉된 변호사가 상주하며 무료로 전문적인 법률상담을 실시한다.
박헌수 서장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참여해준 자문변호사에게 감사드린다”며, “센터에서는 경찰민원에 상당수를 차지하는 민사사건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과 실질적 피해회복 절차 등을 안내하여 시민이 만족하는 익산시민 중심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