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치매안심센터는 26일 신동에 위치한 익산 북일노인대학 어르신 500여 명을 대상으로 극단 하늘꿈의 치매예방 인형극 ‘오래 오래 건강하게 브라보!!’ 공연을 진행했다.
현재 센터에서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부정적인 인식타파 및 편견불식을 통해 사회적 공감형성 및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관내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경로당 등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찾아가 치매인식개선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기존방식을 탈피하여 어르신들의 흥미와 재미를 유발할 수 있는 인형극 방식을 도입하여 치매예방과 치매관리방법을 친숙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됐다.
한명란 소장은 “치매예방관리사업 추진으로 노인 건강증진 및 치매 사회적비용 경감을 통해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치매안심센터는 남중동 국민생활관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치매상담 등록관리, 조기검진, 치매쉼터운영, 치매환자 가족지원, 치매인식개선 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상반기에는 간호사 임상심리사 및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을 충원하여 조기검진사업, 의료취약지역 인지증진프로그램 운영 및 1:1 사례관리사업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치매안심센터(☎859-4086~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