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농식품융합대학 반려동물산업학과와 한국애견신문이 반려동물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반려동물산업학과장 김옥진 교수와 한국애견신문 박태근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원광대 농식품융합대학에서 열렸으며, 반려동물산업의 학술적 발전을 위해 유대를 강화하고, 전문 인력 양성 및 시설 공동 활용, 반려동물산업 관련 실습 및 공동 학술 행사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반려동물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 반려동물 산업 발전 모델 제시, 반려동물 산업에 관한 공동 신규 사업 검토 및 추진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옥진 학과장은 “6조원에 이르는 반려동물 산업 시장 규모 확대와 더불어 관련 산업 활성화로 대입 수험생들의 희망 직업에 반려동물 관련 학과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체계적인 반려동물 전문 인력 양성과 교육 문화 확산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태근 대표는 “한국애견신문의 설립 취지가 반려동물 관련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공해 반려동물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4년제 특성화된 원광대 반려동물산업학과와 협약을 계기로 반려동물에 대한 전문성 강화와 함께 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신설된 원광대 반려동물산업학과는 ‘유망학과 HOT 100’에 선정되는 등 특성화된 유망학과로 주목받고 있으며, 한국애견신문은 ‘동물과 사람을 위한 바른 목소리’를 표방하는 반려동물 특화 언론사로서 한국고양이신문, 한국펫소매신문 등과 함께 관련 분야 정보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