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 익산시지부(회장 황호전)가 전국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를 맞아 청결하고 위생적인 업소 환경 조성과 친절, 봉사정신 실천에 적극 나선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22일 솜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외식업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 익산시지부(회장 황호전)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를 대비해 청결하고 위생적인 업소 환경을 조성하고 친절, 봉사정신을 실천해 줄 것과 시에서 제작한 홍보스티커를 업소 입구에 부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정기총회와 함께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식단 위생업소 중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업소(동서네낙지 한기정, 전주소바 정재임, 가람갈비 김윤순, 우박집 김현정, 배불뚝집 원광대점 탁현정) 5곳에 대해 익산시장 감사패가 수여됐다.
감사패 수여 유공 업소 5곳은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식단 이행 우수업소 시민공감대 형성과 실천 확산을 위해 먹지 않는 반찬 반려, 추가반찬 적정량 제공 등 남은 음식제로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시민건강을 위한 나트륨 저감화 운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업소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내외 경기 침체로 외식업도 장기 불황이 현실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이번 총회를 계기로 외식업주 모두가 차별화된 음식문화 개선으로 2019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 성공적 개최와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