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원(원장 이재호)의 찾아가는 문화활동 ‘목요상설공연’이 지난 21일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익산문화원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익산문화원 가요교실 회원들의 흘러간 옛 노래를 시작으로 선화사물놀이단의 삼도사물놀이, 청춘열차 봉사단의 민요, 마술, 색소폰, 부채춤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흥겹게 이어졌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공연을 후원하는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에서 사랑의 밥차 자원봉사자들이 참여 시민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맛있는 점심 식사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재호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작되는 봄과 함께 본격적인 문화의 향연이 이곳 야외무대에서 펼쳐져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문화축제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목요상설공연은 3월부터 시작하여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11시에 익산문화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