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재정집행 실적 및 연말 예산집행 쏠림 방지, 일자리사업과 SOC사업 관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재정집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 말까지 계획적으로 예산을 집행하는 등 연말 예산집행 쏠림현상을 방지하고, 예산·지출·사업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효율적으로 집행률을 높였다.
또한 시는 예산액 1조4262억원 가운데 1조2210억원을 집행하여 목표로 설정하였던 1조1980억원을 훨씬 상회하는 예산을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커다란 기여를 했다.
아울러 지난 2018년 상반기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대상을 수여하여 시상금을 받아 시민들에게 청정한 공기와 휴식공간을 위한 푸른숲 조성사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18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우수단체 선정은 전직원이 합심하여 적극적인 행정을 수행한 눈부신 성과”라며 “2019년 상반기에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일자리 사업을 중심으로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