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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위생해충을 막아라 ‘감염병 원천차단’

익산시, 3월부터 방역 기동반 운영…정화조 및 집수정, 하수구 등 집중 방역

등록일 2019년03월19일 18시2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해빙기를 맞아 급증 할 것으로 예상되는 위생해충 방역을 통해 감염병 원천차단에 나섰다.

 

한명란 익산시 보건소장은 19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해빙기에 접어들면서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등의 원인이 되는 모기유충의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어 3월부터 ‘해빙기 대비 위생해충 방역 기동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공원 등 시민 활동이 많은 곳에 유충구제제를 이용한 친환경 방역 작업을 실시하며, 민원 발생시 2대의 방역차량으로 협소한 골목까지 즉시 현장을 출동하여 방역을 시행한다.

 

집중 방역대상은 읍·면 경로당, 공동주택, 공원, 어린이집 및 유치원등 총 1,350곳의 정화조 및 집수정 등이며 수서생물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친환경적 유충 구제제를 살포한다.

 

또한 하수구 700개소에는 연막․분무소독을 병행하는 등 숨어있는 모기성충방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위생해충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고 친환경 방역으로 감염병 없는 깨끗한 익산 만들기를 적극 추진 시행 할 계획이다.

 

해빙기 유충구제는 모기가 추위를 피해 지하 하수구, 정화조등 제한된 곳에서 서식해 효율적인 방제작업이 가능하며 또한 모기유충 1마리 박멸은 성충 500마리의 박멸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하절기 모기발생 최소화를 위한 필수적인 작업이다.

 

또한 하절기 위생해충사업에 대한 대비로 4월중 방역약품 및 장비를 구입하여 읍·면·동 방역기동반에 배정할 계획이며 보건소에서만 시행됐던 연무 소독을 2019년 하반기부터는 전 읍·면·동에도 실시하여 경유사용 없는 친환경 방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익산시 보건소 한명란소장은 “해빙기 조기 방역뿐만 아니라 취약지역 및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도 병행 실시하여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차단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의 건강증진과 행복한 익산시 구축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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